텐베거 찾는 가장 쉬운 방법
'텐베거' 뜻
Q)텐베거란?
텐베거(Ten Bagger)란 '10루타'라는 의미로 주로 투자자의 입장에서 10배의 수익률을 얻은 주식종목을 말합니다.
실제로 야구에선 10루타는 없지만, 주식에 비유하여 10루타(10배) 상승을 뜻합니다.
텐베거를 찾으려면
Q)텐베거를 찾으려면?
내가 매수한 종목이 10배가 넘는 생각을 누구나 한번쯤 해보셨을텐데요,
텐베거 종목을 찾는데 단 두 가지만 보면 된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가요?
저는 켄 피셔가 쓴 '슈퍼 스톡스' 를 읽고,
많은 지표들과 수치들을 알아보고 매수한 종목 vs PSR 과 PRR만 고려한 종목 중
단연 후자인 PSR 과 PRR만 고려한 주식이 3~10배의 수익을 달성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두가지는 바로 'PSR' 과 'PRR' 입니다.
PSR
Q) PSR 이란?
PSR 이란 PSR은 Price Selling Ratio로 주가매출비율을 의미하고,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PSR이 1이라는 것은 회사의 1년 매출액으로 그 회사를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켄 피셔의 '슈퍼 스톡스' 에서 과거 주가의 역사상 PSR이 수 많은 지표와 수치들 중에서 가장 뚜렷하고, 명확한
수치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PSR = 시가총액 / 매출액
PRR
Q) PRR 이란?
(Price-to-R&D-Ratio)로, 시가총액을 연구개발비로 나눈 지표입니다.
켄 피셔는 단순 매출만 높거나 성장하는 기업이 아니라,
연구개발비를 꾸준히 투자하여 미래 먹거리에 대해 대비하고 연구하는 기업이여야 한다는 명제를 달고 있습니다.
특히 연구개발비 중에서도 '마케팅' 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PRR = 시가 총액 / 연구개발비
매수 시점(PSR < 0.75배 & PRR 5~10배)
Q) 텐베거의 매수 PSR 은 어떻게 되는가?
켄 피셔가 슈퍼 스톡스에서 강조하는 PSR 의 기준은 바로 ①대기업 과 ②0.75 이하 입니다.
각 섹터에서 가장 높은 시총과 비젼을 자랑하는 기업들 중에
가장 낮은 PSR 상태인 기업을 매수한다면, 3~5년내 3~10배 상승한다는 것이 바로 슈퍼스톡스의 내용입니다.
매도 시점(PSR > 3배 & PRR > 15배)
Q) 텐베거의 매도 PSR 은 어떻게 되는가?
켄 피셔는 해당 기업의 PSR이 3이상이 되면 매도하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정확히 PSR=3 되면 팔아라!" 라는 주장은 아니지만,
주식 시장의 흐름과 해당 기업의 매출 성장률 그리고 미래 산업 전망을 고려한 뒤에
부정적인 전망이 나온다면 PSR > 3 이상인 주가에서는 팔아야 수익 달성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연구개발비를 너무 많이 쓰는(PRR < 5) 기업이나 적게 쓰는(PRR > 15) 기업은
매수에서 제외해야한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시사점
Q) 왜 PSR 과 PRR 인가?
켄 피셔는 PER 이 주가의 고/저평가를 뜻하는 수치임을 알고 있으나,
PER이 낮게 나오는 경우가 무조건 기업의 성장성이 좋거나, 주가가 싸다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의 PER이 작년보다 수십배 감소한 경우 이것이 엔비디아가 저평가를 뜻하는가? 에 답이
'아니다'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기업에서 투자를 줄이고, 인원을 감축하는 것으로 영업이익을 늘려서 PER이 낮아지는 경우
마치 투자자의 입장에서 PER이 작년대비 낮아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확실히 기업의 성장성이 아닌 비용 절감으로 PER이 낮아진 것으로
'해당 기업의 미래 전망이 밝다' 또는 '주가가 저평가로 추후 상승할 것이다' 는 전망으로 이어질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켄 피셔는 실제 적자가 좀 나더라도 PSR 과 PRR이 낮게 유지되는 기업이
텐베가가 될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주장합니다.
Q) 무조건 PSR 과 PRR 만 보면 되는가?
이 질문의 답은 'NO' 입니다.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이 0.00001%도 안되는 이유는 시장은 항상 모든 것을 반영하고,
누구나가 예측하고, 우려하는 것은 실제로 영향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켄 피셔는 가장 텐베거가 될 확률이 높은 기업에 전제를 한 가지 더 주장합니다.
바로 '한번 고점을 치고 내려온 PSR < 0.75 + PRR 5~10 기업 입니다.
한번 급성장을 이룬 뒤, 시장 경쟁이 고조화되고 경쟁사들이 시장에 많이 생겨나면,
해당 기업의 주요 상품은 기존의 상품가치보다 떨어지게 되고,
매출이 정체되거나 하락하는 국면에 접어들게 되는데요.
이때 이 기업의 연구개발비(PRR) 수치를 확인한다면,
새로운 시장 개척이나 더 나은 품질의 상품을 개발하여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켄 피셔는 말하고 있습니다.
A) 끝인사
이상 텐베거 종목을 고르는 가장 쉬운 방법 두 가지를 켄 피셔 '슈퍼 스톡스'를 기준으로 설명해드렸습니다.
우리 모두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그날 까지 파이팅입니다!